[자격증 도전] 화훼장식기능사 실기(내일배움카드 사용) 1회

[자격증 도전] 화훼장식기능사 실기(내일배움카드 사용) 1회

예전에 내일배움카드(내배카)로 꽃다발, 꽃바구니 만들기반 학원을 다닌 적이 있었다.



(그 당시 꽃 첨 만져보는 초보의 작품들ㅎㅎ)

큰이모네 선물한 리스

어디간지 모를 부케

홍이네 선물한 바구니

종이꽃이 맘에 들어 집에 데려온 아이

그때 나는
꽃을 만지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기분도 좋아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언젠가 자격증을 따야지하고
필기를 합격해둔지 1년반..
더는 미룰 수 없어 실기반을 등록했다.
(필기 합격 후, 2년 내로 실기를 봐야 한다)


학원은 서나짱에게 추천받은
가성비도 좋고 강사님들 좋고 집이랑도 가까운 신촌에 있는 오면꽃예술학원이다.




[카카오맵] 오면꽃예술학원 신촌점
서울 마포구 백범로1길 14 (노고산동)

http://kko.to/1hCEhkafj

오면꽃예술학원

참고로 내배카 사용하실 분들은
그냥 학원에 찾아가시면 안되고
반드시 HRD넷에서 학원에 수업 신청 후,
연락 받으면 자비부담금 방문 결제를 해야한다.



이 화훼장식기능사와 관련된 포스팅은
오직 나의 자기개발을 위한 목적으로 작성하기로 한거라 학원소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여기까지만 하겠다.



이제 매주 수업내용을 복습하고 기록해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고우니 파이팅😆





• 9월 5일 1회차


일욜 아침 8시반 일어나
간단히 준비물을 챙겨 학원으로 출발했다.


오늘은 첫날이라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원래는 중간에 자기소개를 하기로 했었는데
다들 바빠서 잊어버린것 같아서 아쉬웠당🥲

준비물이 많다

잘몰랐는데 기능사 시험을 위해서는 본인이 시험 전날 꽃을 준비해서 가야한다고 한다ㅠㅠ


어떤 꽃에 내가 자신있는지,
어떤 색감을 할지는 미리 생각해 둬야 할 것 같았다.


수업 준비물도 비싼 편이었다.

오늘의 꽃

학원에서 준비해준 오늘의 꽃들🌿⚘
왼쪽부터 금사철, 리시안셔스, 대국, 장미, 유카리!!

꽃은 받으면 잘린부분을 사선으로 다시 잘라서
물이 올라갈 수 있게 줄기를 터줘야 한다.

그리구 물통에 물을 3분의2정도 받은 후, 꽃을 꽂아두어야 꽃꽂이 내내 싱싱함을 유지할 수 있다.

오아시스는 화분에 꽉 맞게 재단해서 밀어 넣어야 한다.
자르고 남은 부분은 밑에 깔아서 높이를 높여주었다.

대칭삼각형 꽃꽂이

첫날은 대칭삼각형꽃꽂이와 반구형꽃꽂이를 했다.


화구 높이 기준으로 2.5배 길이로 A를 꽂고
(5도 뒤로 기울일 것)
양옆에 A의 2분의 1 길이로 B를 꽂는다.

A의 3분의 1 길이로 C를 꽂는다.

B와 C는 꽃이 뜨지않게 수평을 잘 잡아줘야 한다.

P는 C와 A 사이 45도 정도 기울여 중앙에 꽂아준다.


다음부턴 줄자를 준비해
각을 맞추면서 꽃을 꽂으면 편할 것 같았다.

선생님꽃

삼각형 모양대로 빈틈을 꽃으로 메워준다

지금보니 삼각형 모양이 잘 나와야하고,
각이 잘 살아야하는데 내 꽃은 똥똥하게 꽂힌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완성작

역시나 둥그스레한 삼각형이다..
오랜만이라 그런지 진짜 힘들었다.

그나마 선생님께서 장미를 꽂은걸 보니
색조합은 잘했다고 해주셨다.

지금 보니, 양옆 각도도 다르다ㅠㅠ



정신 차릴틈 없이 바로
해체하고 다음 반구형 꽃꽂이를 시작했다.


꽃을 다듬어 둬서 그나마 빨리 끝낼 수 있었다.
주의점은 중앙과 사방으로
화기높이+3센치 정도 길이로 꽃을 꽂아주는 것!!


이번엔 선생님도 결과물이 이쁘다고 해주셨다.

여러번 만져서 꽃이 다 시들었다

9시반부터 5시10분까지가 수업이다.
50분정도 점심 시간이 있지만
대부분 서있다보니 너무 힘들었다.


집에오니 완전 녹초가 되었다.
싸온 꽃을 보고 엄마가 좋아해서
뿌듯하긴 했다😆




오늘은 잊지말고
자기 전에 꽃가위랑 준비물 구매하구 자야겠다.

그럼 안뇽 1회차 수업